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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산 둘레길은 초보 등산객에게 좋은 코스입니다. 완만한 경사와 잘 정비된 길 덕분에 부담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초보자를 위한 추천 코스와 함께 즐길 거리들을 소개합니다.

 


 

초보자 최적 코스 3선

  •  흰구름길 (4km, 1시간 30분)
    • 평탄한 숲길로 구성된 "입문자 필수 코스". 4월 현재 진달래 군락지가 절정이며, 중간에 있는 소나무숲에서 사진 촬영 추천.
    • 출발점: 우이동탐방지원센터 (주차장 완비)
  •  봄빛길 (3.5km, 1시간 20분)
    • 4월 한정 추천! 벚꽃과 산수유가 피는 구간. 경사도 최대 8°로 유모차 가능 구간 존재.
    • 특징: 효자동 공설묘지 인근에서 서울 시내 전망 + 봄꽃 배경 촬영 명소
  •  계곡따라길 (2.7km, 1시간)
    • 도롱뇽 서식지로 유명한 생태 탐방로. 다리 근처에 쉼터 3곳 설치되어 있어 중간 휴식 가능.

필수 준비물

  • 기본장비: 등산화(미끄럼방지창 필수), 500ml 생수 2개
  • 추가장비: 얇은 방풍재킷 (새벽/저녁 체온 대비), 모자
  • 추가권장: 스틱 (계단형 구간 3곳 존재) → 대여 가능 장소: 우이동탐방지원센터 (1회 3,000원)

요일별 추천 시간대

  • 주말: 오전 7시~9시 출발 (혼잡도 40% 이하)
  • 평일: 오후 2시 이후 (단, 일몰 전 완주 필수)
  • 실시간 혼잡도 확인: 북한산국립공원 공식 앱 "둘레길 NOW" 기능 활용

안전 수칙

 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

  1. 표시된 탐방로 이탈 금지 (잦은 조난 사고 발생)
  2. 우천시 진입천 구간 통제 (당일 오전 7시 공지 확인)
  3. 식수대 미운영 → 개인용품 준비 필수

사진찍기 좋은 곳

  • 명상길 전망대: 서울 시내 + 진달래 동시 촬영
  • 효자삼거리 다리: 계곡과 돌담길 배경
  • 419카페거리 로터리: 야간 조명과 산 조합

근처 먹거리

  • 두부전골
  • 밤라떼, 전망대 데크

 

2025년 새로 개통한 구간(정릉~창동)은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! 자세한 정보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소(02-909-0497)로 문의하세요.